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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오늘, 새둥지를 찾았다, 여기까지 오는 길은 만만치 않았다, 적상산 오름 곁에 산중의 외딴마을, 풍경소리만이 고요를 깨운다. 52박동남, 안성화, 외 50명 댓글 31개 좋아요 댓글 달기공유하기 댓글 관련성 높은 댓글 댓글을 입력하세요... 최영희 벌써 한달요? 시간 참 빠르네요 그 곳에서 더 젊은 오빠되시고…더 보기 1 삭제 또는 숨기기 · 좋아요 · 답글 달기 · 12주 장진영님이 답글을 남겼습니다 · 답글 1개 김도연 이제 엉딩이로 꽉 누르시고 사셔요 축하드립니다 1 삭제 또는 숨기기 · 좋아요 · 답글 달기 · 12주 답글 1개 더 보기 김도연 장진영 ㅎㅎㅎ 거렁들 엉딩이들이 빈약하지만 뭐 기로는 지지 않지요…더 보기 1 삭제 또는 숨기기 · 좋아요 · 답글 달기 · 12주 '관련성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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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살다가라하네 더 보기 이 동영상을 재생하는 중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해보세요. 닫기 46김도연, 박동남, 외 44명 댓글 31개 좋아요 댓글 달기공유하기 댓글 댓글 4개 더 보기 김도연 으긍 구질구질하게 이런 노래를 ㅠ 직설 화법에 노하지 마시공…더 보기 2 삭제 또는 숨기기 · 좋아요 · 답글 달기 · 11주 · 수정됨 장진영님이 답글을 남겼습니다 · 답글 3개 황영애 조금의 시간적여유가 있나봅니다 성찰도 해 보시공 저는 줌 수업 연습 해 볼라꼬 ㅠ 1 삭제 또는 숨기기 · 좋아요 · 답글 달기 · 11주 답..

길가다

장진영 1월 12일 · checkmarkcaution-solid 올 들어 푸짐하게 덤벼든 설화에 홀려 그려졌던 일기가 없어졌다, 누가 탐할 것도 아닌, 개도 좋아 날뛰며 백설 공주를 쫒은 모양새인 그림일기가 사라져 버렸다, 허탈했다, 어제 일이 오늘 같고 오늘이 어제 같은 헝클어진 회로에 어제의 허탈도 지워져 간 틈새엔, 기계가 만들어 논 가짜 생일에 받은 꽃도 있었다, 생판 마주 봄 하나 없는 허공의 파장으로 맺어진 친구의 정담도 있었다, 밤새, 짝을 부른 고라니의 부르튼 울음 곁에 처마 밑 붕어 한 마리, 설화가 건들고 간 바람에 몸을 섞여 요분질 하는 요령 소리에 깊어가는 겨울밤, 잃어버린 어제들을 새겨넣어 본다. 이 동영상을 재생하는 중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