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실-1

목이멘다/김도향

길가다/언젠가는 2006. 6. 15. 21:20


밀어내고 싶은데 버려내고 싶은데
너를 바라보면 너만 생각하면 목이 멘다
우린 연이 아닌데 우린 여기까진데
너무 잘 알면서 쉽지가 않아서 가슴 무너진다
자꾸 화내게 된다 안되는걸 알면서
내 모습 속에서 그의 흔적 지우고 싶다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 못한채로
숨 쉬듯 숨 넘기듯 또 다시 삼킨다
끝내 오늘도 난 영원히 난
혼잣말로 소리쳐본다 널 갖고 싶다고
우린 연이 아닌데 우린 여기까진데
너무 잘 알면서 쉽지가 않아서 가슴 무너진다
자꾸 널 안고 싶다 안되는줄 알면서
이내 한걸음에 달려가서 꼭 안고 싶다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 한마디 못한채로
숨쉬듯 숨 넘기듯 또 다시 삼킨다
끝내 오늘도 난 영원히 난 혼잣말로
소리쳐 본다 널 갖고 싶다고
그와 행복하길 바라는
그 마음 한곳에 내가 있었으면 해
내가 그 보다 더 먼저 너를 만났어야 했었는데
왜 이제 왜 이제서야 내게 온거니
끝내 말 못하고 숨죽이며 혼자서만 욕심 내본다
내 여자이기를 oh 내 사랑이 되기를
김도향 - 목이멘다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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