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혼 | |
온 사연 가슴에 걸어 비들거리며 가는 사람아
가냘픈 미풍이라도 벗 삼아 사이사이 벌어진 틈으로 흔들리며 노닐다가 서산에 지는 해에 손짓하여 어제를 잊자.
지난 이름 더듬다, 외로움 잊어 홀로 서있는 갈대여,
마지막 연인의 이름을 부르는 자태는 나의 눈을 부시게만 한다. |
출처 : 진영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진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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