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운 별 하나 떨어짐의 무게가 무지 무겁습니다, 상실감 주변에 얽혀 드는 허탈 무상 허망 무기력. . .으로
하늘길 채비하는 당신을 그려볼 뿐입니다,9년 전, 먼저 가신 고귀한 별빛에 길을 내어 당신까지 잃은 슬픔 한이 없습니다,
진즉 떨어지고 없어져야 할 개똥 별들은 존재의 몸부림 애처롭기도 한데, 옥에 잡티 하나 암(癌)이 될까 서둘러 가셨습니까, 애달픔 안고 당신의 가는 길에 촛불 아래 향불 하나 사릅니다, 편히 가십시오, 편히 쉬십시오.- 法輪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