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실-1
철지난 바닷가/송창식
길가다/언젠가는
2006. 5. 1. 20:53
철지난 바닷가 - 송창식 작곡. 노래, 최영호 작사
철 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위에
가득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위에 쌓이는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없는 사랑의 노래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긴 길 혼자 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곤 했지
아 소리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돌아 봤지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