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상 시인, '방촌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이정미 평론가는 착각의시학 창작문학상 대상
▲ 류재상 시인
계간《문학과현실》사(발행인 황의산)가 시행하는 제1회 방촌문학상 대상에 류재상 시인이, 착각의시학연구회(회장 김경수)가 시행하는 제4회 창작문학상 대상에는 이정미 평론가가 선정됐다. 류재상 시인은 시 <수채화>로, 이정미 평론가는 평론 <70년대 이후 한국소설의 변화와 과제 및 전망>으로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이정미 평론가
또 방촌문학상 본상은 김형출 시인(시 <접시> 외 9편), 박훈 시인(시집『머무르고 싶은 순간들』, 성백원 시인(시집『아름다운 고집』)이, 착각의시학 창작문학상 우수상은 정이랑 시인(시 <백도라지> 외 2편)이 각각 차지했다. 계간《문학과현실》은 착각의시학연구회 자매지이다.
올해 첫 시행되는 방촌문학상은 황희선생의 문학적 선비 정신을 높이기리기 위해 계간《문학과현실》사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등단 5년차 이상이고 3권 이상의 저서를 낸 문인의 작품(전년도 10월부터 당해년도 9월 30일까지 발표)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방촌문학상 심사는 김년균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김경수 시인(문학평론가), 이성림 교수(명지전문대 문창과)가 맡았다. 두 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토) 오후3시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함께 있을 예정이다.